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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옹
예술과 인생 그리고 음악
우리가 원할 때마다 느낄 수 있고 그 때 마다 카타르시스에 함몰된다면... K. 칸트는 판단력 비판에서 이성의 보편성과 이성의 특수성이라는 프레임으로 미학을 규정한다. 그러나 미학이 뭐든궁극적으로 예술이란 소비자에게 감동과 공감을 주는 것이라야 한다.소비자 입장에서는 그 감동과 공감이 시공을 초월한 극대 감동이어야 할 것임은 물론이다. 따라서 어떤 소비자가 살아내면서 취향이 바뀐다면 과거의 선택이 자신만의 고유한 빛깔과 공감도에 못미쳤다는 것과 같다. 분야별 효율성을 보자. 인간은 단조로움에 흥미를 이내 잃는다. 화무십일홍이라 했던가. 자기최면하에 있지 않다면 눈앞에 그 어떤 미인이 있다해도 그 외형이 지속되지 않을 뿐더러 왈라스적 한계효용론에 따른 체감이 작동할 것이다. 그래서 단속적으로 감상할 때만 ..
과학과 예술
2016. 3. 29.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