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도와 예술

리비도 : G. Freud의 리비도보다 G. Jung의 리비도를 지칭함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에너지가 필요하다. 동물은 우주의 평균온도보다 더 높은 체온을 가진다. 

항상성(Homeostatus)을 유지하며 인간으로서의 특성을 잊은 채

그냥 살아간다는 것은


DNA의 전달 숙주로 스스로를 제공한다는 것 말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명유지를 위한 에너지 확보를 위해 식자재를 흡입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수면이나 휴식을 취하고

에너지 소비과정에서 불필요해진 찌꺼기를 배설하고


이런 정도의 생명 활동은 생명체라면 다 하는 거다.


이런 정도의 생명활동으로 나날을 메워가는 사람들은 이성을 갖지 않은 짐승과 다름없다.


열심히 효율적으로 생명유지를 위한 수요(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잠재 에너지인 경제적 부)를 확보한 후

가능한 한 최대의 자유로운 시간을 확보하여 

    자유로운 시간을 자아 신장을 위해 노력을 쏟는 거다.

         동물과 다른 인간만의 독특한 기쁨 - 진리 추구와 미의 추구.


짐승처럼 살아가는 것은 스스로에게도 죄악이요,

  생명으로 태어나게 한 환경에게도 미안한 일이 아니겠는가!



짐승처럼 살다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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