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보도 "7여단장의 말을 끊고" -> 9중대장 브리핑을 제지하고
당시 상황 : 과업(수색작전) 시작시각 08:00인데도 당시 9:30분 도로에 5톤트럭에서 하차중인 9중대 일행을 포착한 임성근 1사단장이 호출해 과업시간을 넘겨 수색작전 지연투입 을 질책함
아래 도식된 위험성 평가과정의 소요시간들을 눈여겨 보자.
예천에 투입된 해병대 각 부대의 위험성 평가 유효 시한
9중대장처럼 안정성평가를 그 시각에 하는 것도 문제지만, 만약 구명조끼나 로프가 필요할 상황이면 포항으로 연락해 발송해라고 해도 필요자재 확보시간 + 배송시간을 더하면 3시간을 넘기게 될 것이다.
물론 도식의 Z. 위험성평가 회의시간을 얼마간 줄일 수 있지만, 하여튼 조달에 소요되는 물리적 시간은 2시간 이상이므로 적어도 과업시작시각인 08:00에서 3시간 뺀 05:00 따라서, 그 전날 위험성평가를 했었야 순리다.
즉 9중대장이 위험성평가를 현장에서 한다는 것도 문제려니와 만약 구명조끼가 필요해지는 경우 예천읍에 가서 구매한다 해도 최소 1시간여 소요될 것이고 포항에서 조달한다면 합리적으로 움직여도 포항에서 자재준비, 상차, 주행시간, 도착, 자재배분 등에 필요한 시간을 당시 시각인 09:30에 더하면 오전은 그냥 서 있어야 한다.
산업현장에서 작업하려 투입한 인력을 조달했는데 그날 오전을 그냥 보내는 상황이다. 이 상황을 방치하는 것은 국방자산의 낭비요 질책하지 않는 것이 직무유기이다. 식구를 타지인 예천에 파견해놓고 그 식구들이 과업을 효율적으로 끝내고 한시라도 더 안정적인 포항으로 얼른 귀대하는 것이 최선인데도 이것을 대한민국에서는 트집을 잡는다.
이것은 효율을 제고하는 지도이지 작전통제권자인 육군 50사단장의 지시와 충돌하는 지시가 아님을 공부하지 않은 야당 인사들은 모른다. 아니 알면서도 모른 체 한다.
온 세상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누구든 이 부당한 취급을 손가락질하며 비난할 것이다.
MBC조희형 기자 역시 위험성평가가 뭔지 모른다. 아울러 채상병 사망사건에 대한 진실에는 관심없다.
조희형이 보고싶은 것과 하고 싶은 말을 MBC언론권력을 통해 배설하는 수준의 기사를 쓸 능력 뿐이다.
조희형이 성의없이 물어다 주는 기사를 그냥 프롬프트를 보며 읽어대는 앵커는 아무 책임이 없는가?
MBC는 이러한 조작과 무책임한 보도에 대한 책임이 없는가?
MBC가 추구하는 언론의 자유는 그냥 사실 보도가 아니라 배설하고픈 표현의 방종에 불과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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