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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변절자 유시민

시민25 2016. 3. 17. 19:31

위선자 유시민  = 유통기한 지난 생각

(제목을 이렇게 뽑긴 했는데 이에 대해 약간의 설명을 곁들여야 하겠다.

일단 본문에 인용된 내용에 대해 유시민의 사고방식이 바뀌어 - 퇴행이지만 -

  그 인용문을 사문화시켰다면 위선자가 아니다.  이미 낭만적 진보주의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고방식이 바뀌지 않고 항소이유서를 쓸 당시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을 견지하고 있다면 분명 위선자이다.)

 

 난 유시민을 혐오한다. 유시민을 보면 8자 수염을 그린 간사한 인간이 연상된다.

위선과 재승덕박의 대명사랄까?

 

그럼에도 한국사회는 그를 저명인사로 대접하고 패널로 즐겨 초빙하며 세 치 혀를 놀리는 간사함을 기꺼히 소비한다.

유시민을 신화적 존재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한 폭행에 얽힌 항소이유서를 들여다 보았다.

 

스멀거리는 불쾌한 감정으로 훑어보다가 아래 문장을 놓고 유시민을 살펴보기로 했다.

 

······국가는 그것이 국가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만이 구성원 모두에게 서로 방해하지 않고 자유롭게 행복과 자아실현을 추구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주기 때문에 존귀합니다.····

 

이 문장은 유시민에게는 이미 유통기한이 다돼 생명이 끝난 문장이다.

왜냐하면 구성원의 행복 추구들간에 놓여진 불공평한 현실에 눈감고

세치 혀를 눌리며 정의를 찾고 진리를 논하기 때문이다.

 

불공평한 현실이란 사회양극화, 지역격차를 가리킨다.

난 유시민을 보면서

이른바 민주투사가 곧 경제적 민주화의 전사일 것이라는 생각이 잘못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런 불쌍한 영혼을 가진 자를 대단한 존재인양 거론하는 무리들은 자기만의 안목이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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