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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가증스런 한겨레

시민25 2016. 3. 29. 19:16

가증스런 한겨레

 

계약은 대등한 당사자끼리 하는 것이며, 자기부정을 내용으로 하는 노예계약은 사이비계약이다. 한일합방은 계약형식을 취했지만 계약의 파기를 원하는데도 해지할 수 없는, 자기부정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이므로, 원천무효인 반인륜적, 반사회적, 반민족적, 반시대적 계약이었다.

다른 동포를 질곡으로 빠뜨리고 일신의 영달만을 도모하며 호의호식한 친일매국노들이 오늘 대한민국 곳곳에 유령처럼 배회하고 있다. 친일부역배인 독재자 박정희는 노동자와 서민의 희생을 토대로 극한의 수출주도형 불균형 경제개발을 꾀하여, 대일·대미 종속적 자본주의를 창달, 오늘 날 극심한 양극화와 지역차별을 고착시켜 놓았다.

 

 

 

동의없는 동·서차별, 교정되지 않는 동·서격차

 

변방인(영남외 국민들, 촌락민)이 편파적인 지역개발을 언제 동의했던가? 동의한 적 없다. 만약, 그것을 추인했다손 치더라도 현재 지역균형과, 정당한 몫을 외치고 있다. 그러나 한국사회는 이의 교정을 외면하고 있다.

 

 

 

변방인들이 '우리가 다르냐!'라며 분균형의 교정, 정당한 몫에 대해 소리높여 외치는데도, '우리가 남이가'라며 똘똘뭉쳐 변방인의 질곡을 외면하며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고 발악하고 있다.

 

 

 

벌써. 불공정한 상태가 반세기에 가깝다. 여기·지금 있었던 그 가여운 영혼들이 차별 속에서 거의 일생을 보낸 것이다. 같은 동포들을 등치고 이지메하는 것을 조장, 묵인하는 불의가 판치는 한국사회, 새삼스럽게 대한민국이 정의로운 사회인지 되묻게 된다.

 

 

친일부역배와 영남패권주의는 쌍생아

 

친일부역배와 영남패권주의는 사상적 기반이 같다. 약자를 등치고 강자에게 빌붙어(사대주의, 기회주의), 일신의 영달을 추구하는(극단적 이기주의) 전근대적, 반사회적, 반인륜적, 반민족적, 유사인종주의적 패륜이라는 점에서 쌍생아이다.

 

경제적 불평등의  파행적 자본주의를 심화시킨데 크게 기여한 반민족적, 반민주적인 기회주의자 김종인이 되려 큰소리를 치는 가치전도적이며 퇴영적인 모습이 아무렇지 않게 소비되는 야만적 언론환경과 사회야말로 극명한 영남패권주의의 생생한 증거이다.

가증스러운 한겨레, 오마이뉴스

 

이른바 진보매체라는 한겨레나 오마이뉴스, 대부분의 지식인들이 친일부역배와 유사한 친노, 더민주당, 한국좌파를 편파적으로 지지하며 영남패권주의 척결를 외면하고 있다. 오히려 의사친일부역배를 응원하므로써 반역사적이며 반민족적이며 반헌법적이며 반시대적이며 전근대적인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변방인은 오늘의 이 침묵과 방관을 분명히 기억하고 심판해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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