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느린 AI는 멍청하다. 아니 필자가 제대로 질문하지 못한 탓일 게다.)
AI에게 명했다. 대한민국 해병대 정신에 대해 읊어 봐! 필승의 신념: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믿음. 무적 해병: 자신을 무적으로 여기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신감. 선봉의 기상: 항상 선두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용기와 희생정신을 발휘. 전우애: 강한 유대감으로 서로를 아끼고 지켜주는 전우간의 신뢰와 협력. 희생정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준비. 책임감: 주어진 임무와 역할에 대한 강한 책임감. 도전정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정신. 이게 다야? 해병대 정체성 뭐 이런 거 없나? 신속 대응 부대: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 강한 전투력: 고강도 훈련으로 강한 전투력 유지. 기동성과 유연성: 다양한 작전 환경에 빠르게 적응. 해양 작전 능력: 해양 환경에서의 작전 전문성. 강한 단결력과 전우애: 강한 유대감과 팀워크 중시. 철저한 훈련: 고강도 훈련과 반복 연습. 애국심과 희생정신: 나라 사랑과 국민을 위한 희생 준비. 해병대1사단의 신속대응부대? 원하는 대답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 포기했다. 원하는 대답이 없다. 그래서 손품을 팔아야 했다. 해병대의 정체성이란 해병대가 뭘 하는지를 자각하는 것이다. 뭘 하는지 알아야 그 목적에 충실하게 반응하는 주체성있는 진정한 해병이고 바로 해병대 정체성일 것이기 때문이다. 임무를 모르면 그냥 소모품에 불과한 넑빠진 돌격대이지 그게 해병대일까? 필자가 사이버를 방문할 때마다 워낙 소란스럽기에 들여다봤더니 출동을 했는데 뒤늦게 임무를 고지해서 대응기회를 놓쳤다는 거였다. 그래서 신속대응부대가 뭐하는 물건인지 찾았더니 다음과 같다. 해병대1사단은 보다시피 경상도와 도서연안을 담당하며, 임무는 재난구조 지원임무 수행이고 인명구조, 수색지원이 포함돼 있었다. 그런데 7여단장과 출동장병들이 이구동성으로 난 몰랐어! 그게 수색작전일 줄은 꿈에도 몰랐어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무위키 문서를 들여다 봤다.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 https://namu.wiki/w/%ED%95%B4%EB%B3%91%EB%8C%80%20%EC%A0%9C1%EC%82%AC%EB%8B%A8%20%EC%9D%BC%EB%B3%91%20%EC%82%AC%EB%A7%9D%20%EC%82%AC%EA%B3%A0 '내성천 수색' 해병대원 실종.."하천 바닥 갑자기 푹 꺼졌다" | 2023.7.19. MBC 뉴스외전 2023년 아래 예천은 해병대 1사단의 관할 지역도 아니라는 것을 보라. 맞나? 해병대 관할지역이 아니라는 건 잘못된 정보다. 잘못된 정보가 소비되어진 바, 이전의 오류를 보상하려면 오히려 더 강조하며 배치에 신경써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일부러 링크를 클릭해야만 확인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이게 대중들이 소비하는 정보의 질이요 수준이다. 필자는 그래도 이 사건 이전에는 몰비판적으로 나무위키를 소비했다. 이젠 아니다. 하여튼, 이 문서를 재편집해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으려고 상세한 주석을 달아 본문에 반영했다. 그런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그런 부분이 원편집자인 필자의 의도와는 완전 달라져 있었다. 물론 두어 번 복구시도를 했지만 결국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결국 궁여지책으로 하나의 새로운 문서 -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의 법적 쟁점 - 과 같은 주제로... 그러나 이 문서는 무지막지한 혹평을 받아 노출 세 시간만에 삭제되었다. 복구 기능을 구사했지만, 곧 편집 복구권한을 이틀 차단당하게 됐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언론 환경이 예전과 달라졌음을 깨닫게 되었다. 곳곳을 숨은 금권들이 검은 손들이 장악하고 있는 듯 보였다. 해병대 정체성이 진실을 외면하고 터널시야에 갇혀 원하는 것을 향하여 멧퇴지처럼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것인가? 국회의사당에 빨강 셔츠를 입고 눈물콧물 흘리며 분노를 표시하는 해병대원들을 보면서 느낀 소회이다. 해병대란 참된 진실에 대해서는 모르쇠하며 한편먹으면 그냥 끝까지 눈감고 가는 것인가보다 싶다. 그게 맞다면 앞으로 해병대는 사라지거나 정신의 설빔을 입고 다시 태어나야 된다. 해병대예비역들은 외부적 활동을 할 자격이 없다. 볼썽사나운 것을 본 적이 있지만 이젠 그냥 혐오스럽다. 아! 물론 그렇지 않은 해병대 예비역이 더 많다고 믿는다. 그러나 진실을 외면하고 방치하는 한 공동책임이다. 그게 해병대 정신일 테니까... 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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