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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옹
누워침뱉기의 대중화의 완성 – 문재인의 현충기념사 국가는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국가는 공간적으로 특정 영토를 기초로 한다. 그 국가에서 살다간, 사는, 미래에 살아갈 구성원들의 보다 나은 생존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청사진에 따라 일정한 역할을 수행하는 하나의 도구적 존재이다. 구체적 현실에서 그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수장이 곧 대통령이다. 헌법을 부정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은"폭염과 정글 속에서 역경을 딛고 묵묵히 임무를 수행했다. 그것이 애국" "이국의 전쟁터에서 싸우다가 생긴 병과 후유 장애는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할 부채"라며 "합당하게 보답하고 예우하겠다. 그것이 국가가 해야 할 일" 이라고 했다. 과거의 대통령 중 독재자로 비명횡사한 박정희가 오로지 돈독이 올라 베트남에 파병하여 숱은 인명을 희생..
(우선 생리적 계급장이나 사회적 계급장을 떼고 얘기한다는 점을 미리 밝힌다.) 진리를 탐구하는 학문이 보편성을 결하면 이미 학문이 아니다. 정치학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한국정치를 견인하겠다는 웅대한 포부를 가졌다면 적어도 실효성을 가져야만 할 것이다. 그런데 손호철(최장집도 마찬가지) 은 낯부끄러운 줄 모른다. 스스로의 인식지평이 얼마나 문제있는 지를 자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국 좌파들의 긍정적인 전환을 기대하는 필자로서는 그 인식지평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다양성(개별성, 특수성) 최장집이나 손호철이나 필자가 다른 생각, 다른 성장환경, 다른 지식, 다른 경험을 가졌듯 특정 물리적 공간을 점유하고 살아내는 존재들은 이미 특정 물리적 공간(지역)과 얽혀 매우 독창적인 경험을 하게 되고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