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장병의 진술을 보면 헤엄치기 위해서 장화를 벗어버렸다는 진술이 발견된다.

군화는 끈으로 조이는 것이라서 키가 넘는 급류에 의도치 않게 휩쓸렸을 때 헤엄을 치기 위해 벗어던져버릴 수 없는 그것이다.

 

그래서 AI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다.

 

 

군화란 보통 끈으로 조여매는 거잖아. 사고얘길 들어보면 장화는 끈이 없어서 급할 땐 수영을 위해 벗어버릴 수 있는데 군화의 경우 끈 풀다간 숨막혀 죽는 거 아닐까?

 

Chat  GPT 답변

 


맞습니다. 장화와 군화는 이러한 상황에서 각기 다른 특징과 장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군화 
장점:
내구성 및 보호: 군화는 거친 지형에서 발과 발목을 보호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고정성: 끈으로 조여매기 때문에 발에 단단히 고정됩니다.

        단점:

무게: 군화는 무겁기 때문에 물에 들어가면 더 무거워져 수영이나 움직임이 어렵습니다.탈착의 어려움: 끈을 풀어서 벗어야 하기 때문에 긴급 상황에서 벗기가 어렵습니다. 급류에 휩쓸리는 상황에서는 끈을 풀 시간조차 없을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위험이 증가합니다.

장화 
장점:
경량성: 장화는 군화보다 가벼운 경우가 많습니다.탈착 용이성: 끈이 없어서 긴급 상황에서 쉽게 벗을 수 있습니다. 수영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벗어 던질 수 있어 유리합니다.
        단점:
고정성 부족: 발에 단단히 고정되지 않아 거친 지형에서는 보호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보호력: 군화에 비해 발목과 발을 덜 보호합니다.

결론

긴급 상황에서 급류에 휩쓸렸을 때, 장화가 군화보다 유리합니다. 특히 수영이 필요한 경우 장화를 쉽게 벗을 수 있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반면, 군화는 끈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벗기 어려워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중 수색 작업이나 물이 있는 환경에서는 장화를 착용하거나, 끈을 쉽게 풀 수 있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화란 장화 속에 물을 담기 위해 신는 신발이 아니다.  장화 목을 넘기는 곳으로 입수해서 물을 담고 다니기 위해 신는 것이 아니다.

무릎아래높이의 보통 장화를 착용하는 목적은 그 깊이에 미달하는 물 속을 들어갈 일이 있을 때 젖지 않기 위해 신는 그것이다.

 

그런데 멋도 모르는 인간들이 장화를 신지 말고 군화를 신어야 한다니?  

수변수색이라면 장화가 맞다.  군화는 아무리 합성피혁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물이 배어들어 젖게 마련이다.  장화신고 수색작전하는 건 비난의 그것일 수 없다.

 

수변수색에서 여단장의 장화작용 높이까지 예외적 입수와 적확하게 맞아떨어지는 지시내용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이지 수중수색에서 장화 착용이 악덕이라고 한결같이 비난 일색이다.

 

AI가 틀렸나?  필자의 경험으로는 위급시 벗어던질 수 있는 장화가 오히려 득이 된다. 젖어서 무거워지는 군화는 결정적인 순간에 에너지소모를 급작스럽게 배가시키게 될 것이고 강폭이 넓은 곳으로 휩쓸렸을 때 힘이 다해 익사할 위험이 오히려 크다.

 

살려줘... 라는 외침을 연거푸 했다는 진술이나 생존장병 이병장의 모가 '살려주세요'라고 아들이 말했다는 그 증언들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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