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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옹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를 향해 야권 연대를 거부한 것···이적행위···제2 유신시대 안중근 의사와 안준생의 데자뷰 DJ의 3남 더민주당 김홍걸 : 김홍걸이 DJ와 묶여 소비된다는 현실에서, DJ와 김홍걸의 정체성이 얼마나 겹치는 지 살펴 볼 일이다. DJ가 숫적 열세를 온 몸으로 껴안으며 민주화투쟁을 하는 자세는 곧 강자앞에서 패배주의에 빠지지 않은 비현실적 낭만적 독립투사와 같은 것이다. 김홍걸의 왈왈거리며 협박하는 태도에서 마치 안중근 의사와 안준생의 데자뷰가 어른거리는 것은 왜일까? 야권 연대 거부? 새누리당의 독주를 견제해야 된다는 명분이 정의일까? 그것을 앞세우는 배경에 숫적 열세는 고립과 핍박..
선악이 먼저냐? 인간이 먼저냐? 선악과 인간의 등장 순서가 어떻게 될까?이에 대한 물음은 당연히 '인간있음 후에 선악있다'이다. 마치 '인간있고 국가있다', '인간이 국가를 만들었다', 즉 국가는 절대적 목적가치가 아니라 인간을 위해 봉사하는 하나의 도적,수단적 가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충성 어쩌구 저쩌구 민족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그런 투의 얘기란 인간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국가를, 인간의 목적인양 호도하는 것으로써, 국가와 이해관계가 큰 이익단체나 특정 개인이 입에 게거품을 물고 부르짖는 더러운 밥그릇 지키기에 다름 아니다. 한국사회에서 특히 그런 사회적 태도가 극성인데, 사람위에 있는 국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고 역사적으로도 그래왔다. 군국주의였던 일본의 패망, 전체주의적인 나찌 독일, 무..
어떤 자들은 표현의 자유를 마치 불가침의 절대성역이라 생각한다. 세상에 나온 어떤 저작이든 불가침의 신성을 부여해야 할까? 외부와 끊긴 내면에서 뒹구는 생각이라면 모를까 외부로 투사되면 벌써 어떤 의미를 갖게 되고 어떤 경우에는 표현의 자유와 다르지 않은 층위의 권익과 충돌하여 신성을 앗길 수 있다. 표현의 자유를 타인의 명예라는 권익 위에 둘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장정일이 주장의 가치를 숫적으로 비교해서는 안된다는 말과 맥락이 같고 사회적 합의로 명문화 돼 있으며, 문명국의 일반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국어를 제대로 떼지 못한 작가들이 수두룩하지만, 문화권력을 얼마간 갖고 있는 작가라면 그 사회적 책임의 무게가 어떻다는 것을 치열하게 깨달아야 한다. 책읽는 소감을 게시하는 것은 하나의 소통의 수단이다..
전자책입니다. 다운로드 받으신 후 열리지 않고 백지만 나오는 경우 '마우스 우측버튼 클릭 - property-unlock'하시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영남패권 개념과 그 척결의 당위성 시민25 영남패권 역사적 과정을 통하여 형성된, 영남을 지역적 기반으로 한 대소집단이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등 권력을 독점하여, 과도하고 부당한 이익을 누리는 환경조건을 구조화 시킴과 동시에, 소외지역민을 발생시키고 다시 그들을 사회문화적으로 차별하는 대한민국의 비틀린 정치경제문화적 패권 구조와 그 체제를 기리킨다. 영남을 지역적 기반으로 하여 사회갈등을 조장, 견지하려는 이들 세력들을 '영남패권' 혹은 ‘영남패권주의자’라 규정하며, 그 양상에 따라 영남정치패권, 영남경제패권, 영남언론패권, 영남문화패권 등의 하위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