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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옹
[정서심리학 민낯-5] 폴리페서 안대엽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4212036005&code=990308 안대엽이 서술한 내용 중 의미있는 내용 그대로를 재배열하면 다음(밑줄)과 같다. 광주의 정신, 호남의 민주주의···전통적 지지기반이었던 호남···(더민주당의) 참패··(더민주당의) 광주, 호남의 패배···국민의 당을 선택하는 호남=구태에 갇힌 호남의 선택 소선거구제의 단점, 호남은 여전히 더민주를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다 수도권의 압승 간단히 글의 취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광주 정신, 호남의 민주주의라는 정체성을 가진 호남의 더민주당지지 = )구태에 갇혀 국민의 당을 선택했다. 수도권에서 더민주당의 의석수를 보면..
동포를 팔아 일신의 영달을 추구한 무리들이 일제 강점기의 친일 부역배이다. 이들은 거시적으로 존엄한 인간을 차별하며 억압하는 제국주의의 필연적 몰락을 헤아리지 못하고 강자앞에서 현실을 수용하는 패배주의적 특성을 지닌 기회주의적 인간 군상들이다. 이들의 대척점에 독립투사들이 있다. 우리는 친일부역배를 혐오한다. 왜냐하면 기회주의적이고 패배주의적이며 현실순응적이며 사대주의적이며 서열주의 등 갖가지 전근대성이 착종된 때문이다. 그리고 독립투사와 친일부역배가 같지 않고 다르다는 시비지심이 작동한다. 필자의 얘기도 이런 맥락임은 물론이다. 이렇게 다른 것을 다르게 본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우리가 정작 친일부역배를 혐오하면서도 스스로 친일부역배와 같은 선택, 행태를 하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다. 바로 한국사회의 교육의..
가증스런 한겨레 계약은 대등한 당사자끼리 하는 것이며, 자기부정을 내용으로 하는 노예계약은 사이비계약이다. 한일합방은 계약형식을 취했지만 계약의 파기를 원하는데도 해지할 수 없는, 자기부정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이므로, 원천무효인 반인륜적, 반사회적, 반민족적, 반시대적 계약이었다. 다른 동포를 질곡으로 빠뜨리고 일신의 영달만을 도모하며 호의호식한 친일매국노들이 오늘 대한민국 곳곳에 유령처럼 배회하고 있다. 친일부역배인 독재자 박정희는 노동자와 서민의 희생을 토대로 극한의 수출주도형 불균형 경제개발을 꾀하여, 대일·대미 종속적 자본주의를 창달, 오늘 날 극심한 양극화와 지역차별을 고착시켜 놓았다. 동의없는 동·서차별, 교정되지 않는 동·서격차 변방인(영남외 국민들, 촌락민)이 편파적인 지역개발을 언제 동의..
황태연 교수가 안출한 영남패권주의라는 개념이 2000년 초엽에 지역주의와 얽혀 점진적으로 거론되는 차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오고 있는 시민입니다. 영남패권주의에 대한 개념이나 그 내용은 여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ebook을 다운로드하실 수 있으니 활용하시고 널리 유통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여기에서 거론하는 영남패권(주의)이라는 개념은 위에 언급한 ebook의 개념으로 지칭해서 씀을 밝힙니다) 이 광장 사이트의 영남패권주의 관련 글들을 일별해 보면 반영남패권주의, 곧 영남패권 반대라는 것을 한갓 주장으로 인식하는 듯한 뉘앙스로 비춰집니다. 주지하다시피, 우리의 의지 즉 나 개인(특수)의지가 아닌 우리의 의지(일반의지)가 객관화된 것이 헌법입니다. 인간이 자유롭고 평등한 존재라는 근..
이 글은 http://doitnow61.tistory.com/1269 글에 대한 트랙백입니다만, 트랙백이 정상작동되지 않아 링크를 남깁니다. 닥치고 표! (한국 좌파의 주문) 한국 좌파들의 지역주의 인식은 천박하다. 아니 천박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다.예를 들어 영남의 '우리가 남이가'식 패권주의적 지역주의와 호남의 '우리가 다르냐'의 저항적 지역주의를 모두 한데 묶어 없어져야 할 그것이라고 한다.그리고 나서 당신들의 외침은 일고의 가치없는 쓰레기야. 그런 고집 부리지 말고 내게 표를 줘... 우리는 이념정당이며 진보정당이야...라는 것이다. 인본주의자 K. 마르크스가 계급을 발견한 것은 초기 자본주의의 극심한 피해의 참상에 기인한 바 컸다. 인간의 역사가 그랬듯 언제나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있을 때 ..